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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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 부담 확 낮춘 신규분양단지 실수요자 사로잡네

‘비전 아이파크 평택’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수요자 부담 낮춰 눈길

 

최근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대책 시행으로 수요자들의 구매심리가 주춤해지자 건설사들의 금융부담 줄이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자금부담을 낮춰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비전 아이파크 평택’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등의 조건을 내세우며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중도금은 계약금과 잔금 사이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보통 분양가의 60%를 2년 내에 5~6회에 걸쳐 나눠내게 된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분양가의 10~20%의 계약금만 내고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실제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게 되면 투자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36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 3%(고정금리), 전용면적 84㎡의 아파트를 분양 받는다고 가정하면 중도금 60%의 이자 분인 947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 수요자 역시 이와 같은 실질적인 이자부담 절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게 되는 것.

특히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외에도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강점이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3.3㎡당 평균 분양가 93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이는 평택시 인근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역시 비전동에 위치하며, 지난 2012년 입주한 비전동효성백년가약 전용 84㎡형은 평균매매가가 3억3250만원으로,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전용 84형 분양가 최고액이 3억1900만원보다도 높았다.

비단 비전동뿐만 아니라, 평택시의 주요 가격 리딩단지의 전용 84㎡형 아파트 시세는 3.3㎡당 91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분양가 수준이거나 이를 크게 웃도는 것. 이에, 시세대비 저렴하게 선점 한 뒤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만 하다는 평가다. 특히, 인근 소사벌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평균 1500만원에서 4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는 점 역시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가치상승에 힘을 얻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고속도로 개통, KTX 개통 등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호재, 미군기지 이전과 관광단지 개발 등 다양한 내부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가격 상승 요인도 풍부해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동 58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평택시를 대표할 대형 건설사의 고급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발전될 전망이라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용죽지구 내에서도 대규모 생태공원인 배다리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현재 견본주택 개관 후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3 번지에 위치한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문의 031-692-7600)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을 신청 받으며 3월3일 당첨자 발표 이후 3월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로 계약 후 빠른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