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돈벼락이… 현금 수거 소동 기사입력 2016-02-21 21:25:14 기사수정 2016-02-21 21:25:14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고층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다 현금 650만원이 떨어져 거둬들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A(55)씨가 이불을 털다 이불속에 들어있던 5만권 지폐 130장을 떨어뜨렸다.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은 이웃 주민들은 뭉칫돈 570만원을 주워 A씨에게 전달했다. 이 돈은 A씨가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내기 위해 대출을 받은 돈으로 알려졌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be 김건호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