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가 21일 방송된 MBC 예능 ‘진짜사나이‘에 출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털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전장의 수호천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본 간호교육을 비롯한 실제 전쟁상황에서 응급치료 의무 부사관 훈련을 받으러 입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나는 절친 조세호에게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군 입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마음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나는 “언제 또 군대에 가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몸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며 어떤 훈련이든 잘 소화해내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나나는 군대에서 방귀 뀌고 트름 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털털함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예고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나나는 평소에 빠르지 못한 편이라며 군 입대를 앞두고 부담감에 10분 안에 샤워하기에 도전을 했지만 실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힘든 군 생활을 예고하기도 했다.
나나는 이번 진짜 사나이를 통해 털털함 가득한 모습뿐 만 아니라 의지를 불태우며 훈련을 소화해내는 등 군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당당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