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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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글로벌한 매력으로 2016년 가요계에 큰 물결 일으키나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우주소녀가 이름에서 느껴지듯 무한한 잠재성을 필두로 2016년 가요계에 큰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우주의 영어 ‘universe’가 전세계적인,보편적인을 뜻하는 것처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할 수 있는 글로벌 케이팝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담겨있다.

더군다나 이들은 한국과 중국의 초대형 합작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12인조 대형그룹으로 폭넓은 구성원만큼 막강한 활약을 예상케 하기에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그렇다면 우주소녀는 기존의 걸그룹과 다른 어떤 특색이 존재할까? 현재 가요계 시장은 트렌드를 넘어 성공을 위한 필수 공식처럼 그룹 내 외국인 멤버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  우주소녀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되 처음부터 한중 합작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운 바 스케일 면에서 차원이 다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첫째, 우주소녀의 멤버들은 노래뿐만 아니라,연기,댄스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점은 그룹 외에도 유닛,솔로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조합으로 계속되는 콘텐츠 생산을 원활하게 해낼 수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이것이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만이 다른 팀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최대의 강점이다.

둘째, 우주소녀는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이미 많은 팬층을 형성하며 흔히 말하는 ‘대박’의 조짐을 내비치고 있다.

우주소녀의 중국 SNS 웨이보의 팔로워수는 벌써 67만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우주소녀가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을 공략한다면 아시아권에서 성공의 초석은 이미 다져질 확률이 높다.

여기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이 있는 바 그 기대감을 더한다.
우조소녀의 소속사는 앞서 씨스타를 다채로운 콘셉트와 히트곡 선정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방식 등으로 연이은 성과를 이뤄왔다.

이에 따라 우주소녀 역시 스타쉽의 탁월한 매니지먼트 능력과 기획력에 힘입어 한국을 넘어서 중국시장의 '한류 열풍'을  이뤄낼것으로 분석된다.

우주소녀는 '다다익선'이라는 말처럼 12명이라는 멤버의 수 만큼 12가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이는 2월 25일 공개되는 데뷔곡 ‘MoMoMo(모모모)’를 통해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프로젝트 우주소녀가 2016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