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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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링크옵틱스로부터 링크헤바 기기 2대 기증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링크옵틱스(대표이사 최용원)로 부터 '화상환자의 피부 재생을 돕는 LLLT 피부 치료기 ‘링크헤바(LINKHEBA)’ 2대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한림화상재단은 의료기기가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기기 후원을 연계하였으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기기 이용을 통해 치료의 효과가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했다.

㈜링크옵틱스는 2004년 5월에 설립된 광(光)기반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이번 기부된 링크헤바는 저출력광선을 이용해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미백 및 콜라겐 생성, 피부 재생을 돕는 기기다. 링크헤바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료시스템학부 김재관교수)과 공동개발됐고 IRB 심의를 모두 준수했으며 서울 의대와 전남 의대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실험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 받아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번호 제 442호 / 498호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윤리심의 승인번호  CNUH-2013-040 / CNUH-2014-289)

㈜링크옵틱스 최용원 대표는“‘빛을 통해 삶을 보다 풍요롭게’라는 사훈처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기부한 2대의 링크헤바 기기를 통해 자사가 화상환자의 피부재생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해 화상환자들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몸짱 소방관 달력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취지가 ㈜링크옵틱스의 기기 후원 목적과 맞물려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상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헬스팀 이재승 기자 admin36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