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사장은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카메라 기능을 높였고, 소프트웨어는 간결하게 하고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며 “물샐틈없이 준비한 만큼 전작 대비 (판매량이) 낫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360도 영상 촬영기기인 ‘기어 360’을 함께 선보인 데 대해 “(기어 360과 같은) 3D(3차원) 카메라가 보급되면 가상현실(VR) 콘텐츠는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VR 감상기기인 ‘기어 VR’와 관련해서는 “하드웨어를 가볍게 하는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황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