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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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작년 말 부채 33조3천억원…1년새 8조1천억원 순감

예금보험공사는 2015 회계연도에 8조1천억원의 부채를 순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산채권 회수금 3조6천억원과 공적자금 투입 금융회사의 지분매각 대금 및 배당금 3조7천억원으로 금융부채를 상환한 데 따른 결과라고 예보는 설명했다.

예보는 2011년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대규모 부채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강도 높은 부채감축 계획을 추진했다.

예보 부채잔액은 2013년 말 46조7천억원에서 2014년 말 41조4천억원, 작년 말 33조3천억원으로 2년간 13조4천억원 감소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