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 있는 건설업체인 삼목개발 고병주 대표(왼쪽)와 아버지 고권수 덕산종합건설 회장(오른쪽)이 2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연합뉴스 |
경남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름이 알려지기를 거부한 부자(父子)가 2011년과 2014년 각각 1억원 기부약정을 했다. 이어 오춘길(72) 현대정밀 대표이사와 부사장인 아들 오정석(44)씨가 2011년과 2015년 나란히 회원에 가입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