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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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전문기업 레이노, 북경서 신제품 공개

차량용 필름 전문기업 레이노가 북경 국제 자동차용품 박람회장에 부스를 개설하고 각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차량용 필름 전문 기업인 레이노 윈도우 필름이 2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2016 북경 국제 자동차용품 박람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26일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차량 창문용 틴팅 필름인 팬텀 시리즈 및 GT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사양의 필름인 센텀(CENTUM), 페인트 보호 필름인 크리드(CREED), 그리고 창문 틴트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이노는 센텀 필름이 80%의 높은 가시광선투과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99%의 적외선 차단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크리드는 차량 바디와 헤드라이트, 미러, 도어 핸들, 펜더, 도어 엣지 등의 차체 요소들을 스크래치와 돌멩이, 모래, 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자가 복원 기능과 방오·발수 기능도 갖췄다.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레이노는 2013년에 설립된 신생 브랜드이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금번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레이노의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 국제 자동차용품 박람회는 중국 최대규모의 자동차 용품 박람회로, 자동차용 전자제품, 액세서리, 튜닝 및 자동차 관리 제품 등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6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자는 약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