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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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경영방침을 ‘우리 다 함께’로 정하고, 국내외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글로벌 확산과 디지털 리더십 확보, 리테일 역량 고도화, 미래(美來) 경영 혁신, 질(質) 경영 체질화, 인재 경영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하고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의 아모레퍼시픽 매장을 찾은 현지 여성이 화장품을 사용해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넥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시장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선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점차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메가시티(Megacity)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 및 탐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Global Champion Brand)의 가치를 높이며 ‘1조 브랜드’를 육성해 진정한 브랜드 컴퍼니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사적으로 꾸준히 강조해 온 ‘질 경영’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및 해외 사업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