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을 하고 출동한 여자 경찰관을 성추행까지 한 50대가 붙잡혔다.
2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 15분쯤 경기 고양시의 한 주점에서 술과 음식을 시켜 먹은 뒤 돈이 없다고 버티며 행패를 부렸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경 A씨 몸을 두차례 만지기까지 했다.
조사결과 A씨는 비슷한 일로 50여차례 이상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무전취식에 출동 여경 성추행까지 한 50대, 비슷한 일만 50여차례
기사입력 2016-03-02 09:41:35
기사수정 2016-03-02 09:46:49
기사수정 2016-03-02 09: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