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 커피전문점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강세를 띠고 있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점차 과열, 지난해 기준 1850개가 생기고 960개가 폐업하는 커피숍 시장에서 결국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몇 곳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커피전문점들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행업계 최초로 적립식후불제 여행사를 창업한 후불제여행사 (주)투어컴의 박배균 대표가 후불제로 운영되는 신개념 카페 사업에 나섰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후불제커피숍 '페이레이터'가 그 주인공이다.
페이레이터는 ‘여행+카페’라는 컨셉에 후불제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더해져 운영되고 있으며,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배균 페이레이터 대표는 "현재 전국에 지사 70여 개와 500여 지점을 두고 있는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과 함께 후불제 커피 페이레이터 프랜차이즈 사업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