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직후 시장에서는 3월에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발표된 거시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보다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2.5%가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