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주)라이테크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중소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무역, 농협금융, 농협유통 관계자들도 참여해 순수 국산기술 기반의 즉석밥 해외수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라이테크는 기존 일본이 독점한 즉석밥 플랜트기술을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 등록을 마친 '멸균상태로 완전 조리된 즉석밥의 제조장치 및 방법(특허 제 10-1184638호)'에 대한 독점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HACCP인증 및 유기가공인증을 마치고 즉석밥 브랜드 '빠바밥(빠르고 바른 밥)'제품 출시 및 대형 유통사의 PB브랜드를 생산하며 해외수출을 모색 중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라이테크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성군청, 한국농수산유통공사, NH무역 등 관련기관이 협력해야 한다”며 R&D지원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한·중 교역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