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 의원은 "북한에서 사이버테러 공격이 실질적으로 감행되고 있고, (특정) 표적을 삼아 사이버테러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서 "국정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사이버 테러와 관련해 국가안전규정이 있지만 대통령 훈령이어서 민간 분야에 영향을 안 미친다"면서 "민간 분야에도 많은 공격이 들어오는데 이를 대응하려면 사이버테러방지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법을 반드시 3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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