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중진의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 역시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확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비대위가 전략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지역구는 세 곳으로, 서울중·성동을(정호준), 은평갑(이미경), 세종(이해찬)"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현역 단수공천지역으로 ▲서울 중랑갑 서영교 ▲경기 안산상록 전해철 등 2곳을 확정했다.
또 ▲광주 서갑 박혜자·송갑석 ▲경기 부천원미을 설훈·장덕천 등을 현역 경선지역으로 정했다.
더민주는 이날 원외 단수 지역 10곳도 확정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경기남양주갑에, 이정근씨가 서초갑에 각각 전략공천됐다.
원외 단수공천 지역은 ▲광진갑 전혜숙 ▲서초갑 이정근 ▲강남병 전원근 ▲대구중남 김동열 ▲경기 의정부을 김민철 ▲안산상록을 김철민 ▲남양주갑 조응천 ▲충남아산을 강훈식 ▲전남 목포 조상기 ▲여수을 백무현 등이다.
원외 경선지역은 ▲인천 서을 신동근·전원기 ▲경기 평택을 김선기·유병만·이인숙 ▲충남 아산갑 이위종·조덕호 ▲전남 여수갑 강화수·송대수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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