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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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그랜파’ 로버트 드 니로, 코믹 연기로 웃음폭탄 장전

(사진=수키픽쳐스)
‘오 마이 그랜파’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뛰어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 마이 그랜파’에 대한 1순위 기대 이유는 바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선보일 코미디 연기가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인턴’에서 훈훈한 멘토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 신작 코미디 ‘오 마이 그랜파’에서는 나이를 잊은 열정 과다 흥부자 할아버지 딕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 마이 그랜파’의 대본에 완전히 매료된 로버트 드 니로는 제작진의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고 그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연기를 펼쳐 보인 것. 

그의 연기에 대해 감독인 댄 마저는 “그는 단순히 그냥 하는 정도가 아니라 더 확실하고 재미있게, 한 단계 더 나아간 연기를 보여준다”라며 “상상 이상으로 몸을 던져 연기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로버트 드 니로와 첫 연기호흡을 맞춘 잭 에프론 역시 “그가 이런 역할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라며 “이 작품에서 완전히 자신을 놓아버렸다”고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에 대해 뜨거운 감탄을 표했다. 

그동안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본격 코미디 영화인 ‘오 마이 그랜파’에서 클래스가 다른 코믹 연기로 역시 로버트 드 니로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