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결혼정보는 최근 1주일간 미혼남녀 260명(남성 140명,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에 가장 큰 생각의 차이'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 35%가 '연락 문제로 다툴 때'를 1위로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수시로 연락해주길을 바라는 반면, 남성은 바쁠 때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남녀의 서로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한 여성 응답자는 "남자친구가 수시로 연락해주길 바라는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남성 응답자들의 경우 "남자들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여자친구에게 굳이 연락하지 않는 편"이라며 "여자친구는 그럴 때마다 연락을 자주 안 한다며 화를 낸다"고 답했다.
2위에는 '대화법, 애정표현의 차이를 느낄 때'(응답자 30%)가 뽑혔다.
한 여성 응답자는 "여자는 잘 들어주고 공감해줄 때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항상 결론에 대해서만 말하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남성 응답자는 "여자친구와 얘기할 때 그냥 '정말', '그랬구나' 같은 리액션만 해주면 되더라. 여자친구의 말에 자꾸 대꾸하다 보면 싸움만 난다"고 답했다.
애정표현에 있어서도 무뚝뚝한 남성에 비해 여성들은 좀 더 표현해주길 바라는 등 표현 및 대화 방식의 차이를 미혼남녀들은 2위로 꼽았다.
이어 '외모에 대한 판단이 다를 때'(21%), '선물이나 이벤트를 해줬을 때 상대의 반응'(10%), '데이트 차림이나 패션에 대한 자세가 다를 때'(4%)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홍보팀은 "어쩔 수 없는 남녀 간 차이점들이 있지만, 좋은 연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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