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4∼6월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5만82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 2∼4분기 공급 계획인 지방 분양 물량(10만603가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10대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이 1만1715가구로, 2분기 지방 공급물량의 23.05%를 차지하고 있다. 3∼4년 전까지는 분기당 대형 건설사가 지방에 공급했던 물량이 1만 가구가 채 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대형 건설사의 지방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GS건설은 6월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 재개발을 통해 ‘명륜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45∼84㎡ 4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 재개발을 통해 ‘연산 더샵’을 분양한다.
정비사업구역이 아닌 일반 사업장에서도 대형 건설사 분양이 이루어진다. 현대건설은 내달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78㎡, 총 1111가구 아파트와 지하 3층∼지상 42층, 1개동, 전용면적 72∼84㎡, 152실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내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4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로 이뤄진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