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포스터 마감일인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이제원기자 |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7대 주요 경제공약 중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성장률 3% 이상 유지를 위한 거시 경제정책 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새정치 약속'에 참석해 후보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정탁 기자 |
수도권 승부의 최대 변수는 야권 후보 단일화다.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현 더민주)과 통합진보당의 연대로 야권이 수도권 의석 112석 가운데 69석(61.6%)을 차지한 바 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4월4일까지 야권연대 성사 여부에 따라 판세가 결정될 것”이라며 “10∼15석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외국민투표 시작 4·13 총선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된 30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주일한국문화원에 마련된 재외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오는 4월4일까지 진행된다. 도쿄=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3.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에 앞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56.9%보다 7.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29세 이하에서 적극 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지난 총선 대비 19.3%포인트 증가했지만,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각각 2.0%, 4.1%포인트 감소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