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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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DDP 설계한 세계적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

입력 : 2016-04-01 21:27:28
수정 : 2016-04-01 2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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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31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65세.

AP통신에 따르면 하디드의 소속사는 이날 그가 마이애미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병원에서 기관지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바그다드 태생인 하디드는 베이루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에서 유학한 후 건축가의 길을 걸었다. 197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설계회사 ‘자하-하디’를 만든 후 런던 올림픽 해양관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세이크제이드, 구겐하임 공연예술센터 등을 설계했다.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