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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호재에… 양주 주택시장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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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 잇따라…‘북부권 유일’ 양주신도시도 주목/ 대림, 4월 ‘e편한세상 2차’ 분양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양주시 등 경기 북부권의 주택시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7호선 연장은 양주 옥정지구를 출발해 서울 도봉산역에 이르는 15㎞ 구간이다. 지난 2월1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발표 후 양주시 아파트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양주시 고읍동의 ‘산내마을우미린’은 전용면적 84.91㎡의 최근 매매가가 2억70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000만원가량 올랐다. 인근 만송동 ‘은빛마을유승한내들’의 전용면적 59.97㎡도 1년 전 대비 1000만원이 올라 1억9700만원에 팔렸다. 고읍동의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양주시 일대는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지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곳으로서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양주신도시 분양 물량도 풍부한 편이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 유일의 신도시로 그 규모가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에 각각 달한다. 이곳에서는 모두 5843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형태별로는 △민간분양 1780가구 △공공임대 1473가구 △국민임대 2590가구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으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투시도)를 선보이면서 올해 양주신도시의 첫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의 13개동에 전용면적 66~84㎡의 1160가구 규모를 갖추고 있다. 초·중·고교 부지와 중심 상업시설 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360번 지방도와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을 이용하면 경기 의정부와 서울로 이동하기 쉽다. 오는 6월에는 모아건설이 양주신도시 A-6(2)블록에서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6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60㎡ 이하로 구성된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