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와 네이버는 양사의 앱스토어를 오는 6월부터 통합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일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출범한 원스토어는 이통 3사의 앱스토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개별 브랜드 앱스토어를 보유 중인 이통 3사는 앞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콘텐츠 등록과 운영을 원스토어에 맡겼다. 네이버는 2012년 6월부터 앱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통합은 국내 앱 시장을 과점 중인 구글과 애플에 맞서 공동전선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앱 시장은 4조5055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51.8를 차지한다. iOS 기반 애플 앱스토어는 31.3로 양사 점유율이 83%를 넘는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