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셀프 노출 영상' 촬영해 돈 받고 판 20대 미혼모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돈을 받고 판 24세 미혼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중국 용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다저우시에 사는 여성A는 웨이보 등 소셜 미디어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노출수위에 따라 288위안(약 5만 1200원)부터 많게는 1880위안(약 33만 4500원)을 받고 음란영상을 팔았다.

경찰은 “여성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셀프 동영상을 촬영해 판매했다”며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거리, 산 등에서 노출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성의 PC에 5000점이 넘는 음상 동영상을 압수하고 통장 거래내역을 조사해 부당이익과 성매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 “아이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등 여성을 옹호했다.

뉴스팀
사진= 용이신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