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딤프 뮤지컬스타는 지난해 제1회 행사에서 230여 명의 전국 참가자를 모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 급증하고 있고 관련 학과와 교육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등용문과 청소년기에 재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창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 딤프 뮤지컬스타에 큰 괌심을 모았다는 분석이다.
딤프 뮤지컬스타는 만 12~24세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뮤지컬 넘버(노래), 율동(춤), 대사 등 뮤지컬 연기를 선보이면 된다.
1인은 물론 10인 이내의 팀 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딤프 공식행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예선은 5월 초, 본선은 5월 말에 예정돼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