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송중기의 팬미팅이 열렸다.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주제로 4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같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송중기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송중기는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에서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모든 순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두 곡의 노래를 부르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이날 깜짝 손님으로 박보검과 송중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송중기에 대해 "감사했던 적이 너무 많다. 그 중에서도 형이 군대에 있을 때 직접 전화해 저에게 '힘든 점이 없냐"고 물어보며 조언해 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평소 이광수는 "송중기가 진짜 의리 있는 친구라는 걸 보장한다"고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이번 국내 팬미팅을 기점으로 하여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