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프린스'가 됐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가제)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남자주인공 역에 공유가 확정됐으며 오는 11월 tvN을 통해 방송된다"고 2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도깨비'는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한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첫 케이블 방송 진출작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그릴 예정. 제작사는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남자 주연배우 확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제작진은 주요배역에 대한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38.8%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도깨비'는 그가 '태양의 후예'에 앞서 3년 전부터 준비한 작품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