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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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캐스팅 위해 특별히 공 들였다?

EA&C 제공

‘아이가 다섯’ 제작진이 배우 안재욱을 캐스팅하기 위해 특별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

안재욱은 극중 아내와 사별한 후 아이 둘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맡았다. 그 동안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재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긍정적이고 쾌활한 싱글대디의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것.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안재욱 섭외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후문. 긍정적이고 쾌활한 싱글대디이자 로맨티시스트로 분하는 이상태 역에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 졌던 안재욱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친근한 이미지가 잘 부합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약 7개월간 촬영하는 주말연속극의 특성상 긴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야 하는 주연배우에 64부작의 장편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안재욱이 적합하다는 평가이다.

안재욱은 ‘아이가 다섯’의 캐스팅된 소감에 대해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많이 설레고 떨린다. 그 동안 따뜻한 가족 드라마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실제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드라마 속 ‘이상태’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