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기자인 임승규와 동부증권 채권 애널리스트 문홍철이 공동으로 ‘화폐전쟁의 또 다른 서막…마이너스 금리시대’(리오북스)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세계 경제가 지난 20년 전부터 현재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기까지 흐름이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진단한다. 그리고 그 시야를 국내로까지 돌리고 있다. 돈을 맡겼는데 이자를 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 아직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지만 이제 곧 눈앞에 닥칠 우리의 현실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와 인터뷰를 근거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되면 예금·보험·연금·부동산·금 등은 어떻게 바뀔지, 전세제도는 어떻게 변할지 등도 다룬다.
세종=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