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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 "송중기는 말 많고, 이제훈은 본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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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감독이 신작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주연배우 이제훈과 전작 '늑대소년'의 주연배우 송중기를 비교했다.

조 감독은 2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제작 영화사 비단길,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송중기와 이제훈은 전혀 다른 매력은 지닌 배우들"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송중기는 현장에서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하고, 말도 많고,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반면 이제훈은 본능적으로 연기하고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정의 깊이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제가 '액션'을 외칠 때마다 기대가 되는 배우였다. 굉장히 신중하고 진중하고 의젓하다"고 덧붙였다.

조성희 감독은 2012년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었던 '늑대소년'의 대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전작에 이어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하는 '탐정 홍길동'은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으로, 오는 5월4일 개봉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