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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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동모금회 대구가톨릭대에 나눔 봉사단 발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대 강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7기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경화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지도교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원 22명 등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김승연(21·사회복지학 3년)씨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하는 한편,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16명을 신규단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활동서약식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전국 26개교가 참여했던 ‘2015 캠퍼스 나눔도전’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전국 2위에 입선해 수여 받은 ‘2015 캠퍼스 나눔도전 우수 감사패’를 김경화 지도교수에게 전달하고 ‘2016 캠퍼스 나눔도전’ 등 올해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7기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5월중 대학 축제기간동안 ‘야간 요보호 아동·청소년 학습교재비 100만원 지원’을 목표로 ‘2016 캠퍼스 나눔도전’ 모금 홍보활동을 펼치고 오는 10월 손수 모은 성금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전달하고 시설봉사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