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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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 남자친구,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이호재 감독




뮤지컬 배우 다나가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3년째 열애 중"임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는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만든 이호재 감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감독은 5일 인스타그램에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나와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다나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이 감독과 카페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라디오스타'에서 다나는 "개를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다"는 MC 김구라의 언급에 "3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다나는 과거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고 있다. 이 감독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