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산 4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해 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미군기지 이전부지 개발, 기업 사옥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호텔 등 배후지역 개발 호재들도 맞물렸다. 총 면적 6만5000㎡ 규모의 'HDC신라면세점'이 지난 3월 오픈을 시작하면서 현재 용산에는 외국인 수요를 포함한 많은 유동인구도 몰리고 있다.
교통호재도 빼 놓을 수 없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 북부연장(강남역~용산)이 미군 기지 이전과 때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은 11월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용산4구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110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에는 77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산역전면 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시행)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에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을 분양할 계획이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판매시설과 지상 3층~지상 4층 업무시설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124개 점포가 분양된다.
KCC건설도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을 재개발한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이 달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 59~84㎡ 규모로, 총 199가구 가운데 1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