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계열사인 대농과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2-2블록에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7층 8개동 717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4, 84, 96㎡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96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평택 용죽지구는 용이동 일대에 74만1000여㎡ 규모로 조성된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인근의 일반 택지지구와 달리 푸르지오, e편한세상, 아이파크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온다. 평택시청·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구도심과 가깝고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구 인근에는 내년부터 축구장 28배 크기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도 15분 거리에 있다. 연내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을 통해 수서와 평택을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서 지제역까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단지 북측으로는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용죽지구 내 공급된 아파트 중 건폐율이 13%대로 가장 낮고 단지 내 공원까지 총 4개의 공원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고덕 국제화계획도시 개발과 삼성전자 고덕 반도체 공장, LG전자 진위2 산업단지 내 공장, 성균관대 제3캠퍼스 건설 등 앞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지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설계까지 더해진 데다 전국에서 1순위 통장을 사용할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에 마련됐으며 13일 개관한다. 청약은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말 예정이다.
평택=나기천 기자 na@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