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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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제주도서 바람? 동영상女는 여자사람친구"

이찬오 셰프 측이 외도 논란이 일고 있는 동영상과 관련해 "해프닝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 퍼졌다. 이 동영상에는 이찬오 셰프로 추정되는 남성이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껴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8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기 때문에 외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찬오 측은 "동영상 속 남성은 이찬오가 맞다"면서도 "외도 논란은 오해다.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후 지인들과 함께한 뒤풀이 자리에서 여자사람 친구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찍힌 영상이다. 해당 여성과 이찬오 셰프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행사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장난으로 찍은 뒤 친언니에게 보내 퍼지게 됐다"며 "통역 아르바이트생과 그의 언니, 어머니까지 전화 와서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