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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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7세 연하 남친 류필립이 돈보고 나한테 접근했단 시선에…"

가수 미나(45)가 남자친구 류필립(28)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미나는 24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17세 어린 남자친구인 류필립이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루머에 대해 "그건 딱 보면 알지 않느냐"고 입을 열었다. 

미나는 "돈을 보고 접근하면 나한테 지극정성으로 못한다. 내가 중국에 있을 때 매일매일 3시간씩 영상통화를 한다"면서 "어제 남자친구가 5박 6일 외박 나와서 나, 남자친구, 동기랑 셋이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했는데 자기도 그런 시선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소문에 대한 류필립의 반응을 전했다. 

또 미나는 "남자친구가 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TV를 거의 안봐 나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하더라"며 "외국 마인드라 나이도 묻지 않아 내 나이를 알지 못했다. 나중에 나이를 알고나서 어머님이 떠올랐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미나보다 9살이 더 많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65년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