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디서 쿨내 안나요?' 특집으로 하석진, 김지석, 한혜연,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하석진은 "한 프로그램에서 '승무원과 만나본 적 있지 않냐'고 말했더니 다들 표정 싹 바꾸며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혼자 인정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후 사적인 자리에서 물어보니 나 빼고 최근에 다 만났더라"고 억울해했다. 김구라가 실명을 묻자 하석진은 "김지석, 전현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김지석은 당황하면서도 부정도 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하석진은 모델 한혜진과 소개팅할 뻔한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