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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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앰버 허드 부부, 15개월 만에 파경 '성격 차이'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2)·앰버 허드(30) 부부가 결혼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5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허드는 지난 23일 성격 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허드는 조니 뎁의 모친이자 시어머니 베티 수 팔머가 사망한 지 단 이틀 만에 이혼서류를 접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바하마 제도에 개인 섬을 소유한 뎁은 현재 영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27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이에 대해 조니 뎁 부부의 대변인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