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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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정우성-조인성과 호흡, 축복받은 근무환경"



배우 김아중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김아중은 26일 밤 방송된 '뉴스룸'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아중은 차분한 목소리와 영화제의 의미와 올해 프로그램 등을 설명,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촬영 중인 영화 '더 킹'이 화제다"라는 손 앵커의 언급에 그는 "화려한 캐스팅이다. 많은 분들이 제게 '축복 받은 근무환경'이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더 킹'은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 류준열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릴 예정. 김아중은 극 중 주인공 박태수(조인성)의 상류사회 진출을 꿈꾸는 재벌가 출신 와이프 상희 역을 맡았다.

이에 김아중은 "저 역시 행운아라 생각한다. 현재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의 안방극장 복귀도 곧 예정돼 있다. 그는 오는 6월22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