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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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준비하는 뷰티팁 5가지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은 흥분(해변과 휴가)과 두려움(수영복과 얇은 옷차림)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계절이다.

여름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미국 라이프스타일웹진 퓨어와우가 빠른 시간 안에 여름을 위한 몸을 만들 수 있는 다섯 가지 ‘뷰티팁’을 소개했다.

이는 탄수화물을 끊거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온종일 살아야 하는 방법이 아닌 피부를 위한 팁이다.

1. 발바닥 부드럽게 하기
우리는 샌들을 신어야 하는 여름이 오면 발뒤꿈치 각질 때문에 걱정이 많다. 베이킹소다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고 베이킹소다 두 스푼을 녹인 후 15분 정도 족욕을 한다. 족욕을 하는 동안 베이킹소다와 따뜻한 물을 걸쭉하게 따로 섞어둔다. 그리고 족욕을 마친 발에 묻혀서 뒤꿈치 각질을 문질러주면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2. 손 부드럽게 하기
겨울 동안 쌓인 큐티클 정리도 필요하다. 설탕과 꿀로 간단하게 만든 홈메이드 스크럽제로 손 구석구석 문지른 후 물로 깨끗이 씻어준다. 천연 스크럽제는 큐티클을 연하게 만들어주고, 손톱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3. 팔 뒷부분 부드럽게 하기
조금은 놀라운 팁일 수 있다. 보통 멕시코 음식과 함께 먹는 사워크림을 민소매 셔츠, 홀터넥, 오프숄더 상의 사이로 보이는 작은 돌기들이 올라온 팔 뒷부분에 사용한다. 그 젖산 덩어리는 머리카락의 모낭에 올라온 잘 보이지 않는 보기 흉한 피부 돌기까지 없애준다.

4. 얼굴에 휴식시간 주기
게티이미지뱅크
여름이 오기전 몇 주 동안은 당신의 피부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다. 얼굴에 대한 다이어트라고 생각하자. 일주일 동안 클렌저, 크림 등을 포함한 모든 화장품 사용을 멈춘다. 오직 코코넛 오일로만 얼굴을 씻는다. 일주일 후 당신의 피부는 자체적으로 더 자연적인 상태로 돌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평상시처럼 다시 화장품을 사용해보라. 휴식을 끝낸 피부는 여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더 빛날 것이다.

5. 똑똑하게 태닝하기
게티이미지뱅크
태닝은 피부에 좋지 않다. 하지만 셀프 태닝 전에 로션을 듬뿍 바르는 것은 옳은 선택이다.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태닝 전 피부의 각질을 벗겨내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김지연 기자 kimjiyeon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