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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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7월 개봉 앞두고 내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4)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

31일 '인천상륙작전' 측은 "리암 니슨이 7월 영화 홍보 차 내한을 확정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 

첫 한국영화 출연으로 화제가 된 리암 니슨은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해 짧은 기간 동안 촬영을 마쳤다. 내한 당시 그는 극 중 자신의 배역인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에 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에는 리암 니슨 외에도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개봉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