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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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헨리 왕자에게 청혼한 당돌한 6살 아가씨

최근 싱어송 라이터와의 열애설이 나돈 영국 헨리 왕자가 6살 소녀에게 프러포즈 받았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가 전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헨리 왕자는 지난 21일 영국 스톡포트에서 개최된 청소년 스포츠 행사에 참여해 럭비를 관전하는 등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교류했다. 그러던 중 6살 소녀로부터 "당신과 결혼하고 싶다. 공주가 되고 싶다"고 청혼받았다.

이에 헨리 왕자는 신사적으로 "우린 나이 차가 많이 난다“며 ”책을 많이 읽었구나"라는 말을 건네 공주를 동경하는 소녀의 청혼을 부드럽게 거절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