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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식단으로 맛·건강 두 마리 토끼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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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
29일 오후 10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통곡물의 효능을 알아보고,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통곡물 건강법’을 소개한다.

전체식 개념이 생소했던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체식 문화를 소개한 이양지 매크로바이오틱 협회장. 그가 전체식을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다. 당시 식단을 신경 쓰지 않았던 그는 건강에 이상이 온 뒤로 전체식을 시작했다. 전체식으로 건강과 새로운 인생을 찾은 그는 바꾼 식습관에 대한 고마움으로 전체식 강연에 나섰다.

29일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통곡물의 효능을 알아보고,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통곡물 건강법’을 소개한다.
KBS1 제공
전체식을 하는 사람들의 주 식단은 현미, 통밀, 통메밀과 같은 통곡류다. 거친 음식으로 알려진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높여주고,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그중에서 현미는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당을 유지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지만 통곡류는 거친 식감 때문에 쉽게 시작하기 어려운 음식이기도 하다. 건강과 맛을 모두 사로잡는 통곡류 섭취 방법은 없을까.

대표적인 장수국가 핀란드는 호밀을 이용한 음식이 풍부하다. 호밀빵에서 호밀 시리얼, 호밀 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호밀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호밀을 이용한 음식들이 건강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윤성호씨는 통메밀을 우려낸 차를 매일 물처럼 마시고 있다. 지난 6년간 꾸준히 먹어온 덕에 당뇨와 콜레스테롤을 극복했다.

10년 전 위암수술을 받은 트로트가수 박윤경씨는 현미 채식을 하고 있다. 평소 불규칙한 식사가 일상이었던 그는 수술 이후 식단관리를 시작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식이관리인데, 현미와 잡곡이 섞인 밥을 하루도 빠짐없이 먹고 있다.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