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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정실천운동본부, '동성애평등법안 입법저지 의정부시민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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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평등법안 입법화를 위한 운동이 일부 정치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참가정실천운동본부 의정부시 지부(지부장 김흥태) 주최로 동성애 문제를 알리기 위한 시민문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참가자들의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원기영 경기북도추진위원회 위원장, 안금례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전현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 석민영 한국성씨총연합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큰 호황을 이뤘다.

참가정실천운동본부는 날로 만연해 가는 성범죄, 가정파괴, 비뚤어진 청소년 문화 등을 개선하고 동성애평등법안 입법화를 저지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뜻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지난 2002년 5월 브라질 자르딘에서 제창한 것으로, 바른 인간성 회복을 통한 평화이상세계 실현과 초종교운동 추진을 위한 순수 민간 시민운동이다.

김흥태 지부장은 주최자 강연을 통해 “최근 물밀듯이 들어온 잘못된 외래문화, 특히 왜곡된 성문화로 가치관이 날로 혼란스럽고 가정이 피괴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동성애 평등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표결이 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또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진정한 참사랑 가정만들기 차원에서 적극 동성애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단체대표 등 관계자들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한 목소리로 반대 뜻을 나타냈다.

전현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여성으로서 앞으로 해야 할일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동성애평등법안 입법 반대는 물론, 올바른 성문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기영 경기북도추진위원회 위원장도 “정치인들의 동성애 입법추진은 우리민족 5000년 역사와 동방예의지국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며 “모든 사회단체, 시민 등과 힘을 모아 입법 반대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