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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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길거리를 런웨이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과 조정석이 길거리를 런웨이로 바꿔놓았다. 

지난 6월 중순 상암 SBS프리즘타워와 여의도에는 극중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의 공효진과 취재기자 화신 역의 조정석이 첫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조정석은 캐리어 두 개를 끌고 방송국 앞을 바삐 걸어갔고, 공효진은 그의 뒤를 따라갔다. 그러다 조정석은 건물 기둥에서 뭔가를 발견하고는 어느새 뒤돌아가는 장면을 소화했다. 

조정석은 화신이 지닌 마초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냈고, 공효진은 극중 생활력 강한 나리의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면서도 '공블리'다운 미소를 선보여 스태프뿐 아니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의 첫 촬영 날은 더운 날이기도 했지만 공효진과 조정석의 촬영 시작과 함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며 "특히 둘은 길거리를 런웨이로 바꿔놓았는데 앞으로 기상캐스터와 기자를 연기하는 와중에 연애를 포함해 펼쳐갈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방송국 내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의 치열한 경쟁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원티드' 후속으로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