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나나는 앞서 '시그널'과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사랑받은 김혜수-고현정의 여풍세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오는 7월 8일 첫방송하는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의 11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라는 점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조사관으로 나나가 캐스팅 돼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도연은 앞장 서서 나나에 대한 우려를 걷어내줬다. 제작발표회에서 "나나는 현장에서 따뜻하고 배려심이 있다. 생긱도 깊은 친구다. 그래서 김단 연기를 할 땐 평상시 나나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시그널'의 김혜수, '디어 마이 프렌즈'의 고현정이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 아니던가. 언급된 이들 못지 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도연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나나와의 '걸크러쉬' 케미도 관전포인트다.
한편 '굿와이프'에는 전도연, 나나, 외에도 유지태, 윤계상, 이원근,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이슈팀 ent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