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이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다가 시민들의 신고로 잡혔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81)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WLSKS 3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플랫폼 벤치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이 모습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더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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