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생전의 캐리어 회장. 미 캐리어 홈페이지 |
신라엔 용피선이라는 요술부채가 있었다. 흥부전에서 박을 타자 쏟아진 보물에도 있던 부채다. 물을 적시면 거짓말처럼 냉기가 쏟아져 더위를 싸∼악 씼어 주었다는 신통한 성능이 중국 문헌 극담록에도 전한다. 시원한 바람을 다룰 줄 아는 선조들의 지혜와 능력은 고스란히 대물림됐다. ‘현대판 용피선’이라 할 수 있는 국산 가정용 에어컨이 세계시장을 휘어잡고 있다. ‘바람의 후예’들이 뜨거운 지구촌 여름을 시원하게 식히고 있는 것이다.
김규영 편집위원
△1907년 7월14일 헤이그 밀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 순국
△1999년 7월16일 탈옥수 신창원 2년 6개월만에 붙잡혀
△1975년 7월17일 미 아폴로?러 소유스 우주서 도킹 성공
△1999년 7월16일 탈옥수 신창원 2년 6개월만에 붙잡혀
△1975년 7월17일 미 아폴로?러 소유스 우주서 도킹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