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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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차오루·페이, 남중국해 판결 반대 '한목소리'

입력 : 2016-07-13 09:45:26
수정 : 2016-07-13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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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걸그룹 멤버들이 남중국해 판결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남중국해를 중국의 땅으로 표시한 지도를 게재했다.


미쓰에이 페이와 피에스타 차오루 역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같은 글과 이미지를 게재하며 판결에 반대했다. 

이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 말고도 판빙빙, 이역봉, 곽건화 등 중화권 톱스타들도 SNS에 남중국해 판결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