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유당성분만 쏙 빼… 배탈 걱정 끝∼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우유는 성장기 유아·청소년들에게 필수 섭취 식품으로 추천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워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는 이들도 많다. 이는 우유에 있는 유당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사람들은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업계 최초로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2005년 출시한 이후 관련 제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된 락토프리 공법으로 유당만 분리·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는 그대로 담았다.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을 2배로 강화했다.

지난해 매일유업이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연구를 진행해 락토프리 우유의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 제품은 일반 우유보다 지방을 50 이상 줄였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mail]